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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성공한 유명인들의 2세를 흔히 금수저라고 합니다.

부모의 부와 명예 또 그들의 2세라는 온갖 관심 등 거의 모든 걸 다 갖추었기에 풍족함은 물론이고 당연히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반드시 그렇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대중의 관심은 스트레스가 되기 쉽고 약간의 일탈에도 혹독한 여론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오늘은 2세가 불행하게 삶을 자살로 마감한 유명인들의 사례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말론브랜도

대부로 유명한 말론브랜도의 딸 샤이엔 브랜도는 25세이던 1995년에 자살을 했습니다.

마치 본인이 주연한 영화 대부의 이야기에서 큰 아들이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여동생의 남편을 두들겨 패던 것처럼 실제 말론 브랜도의 딸 샤이엔은 남편 대그 드롤렛에게 폭력에 시달렸고 이에 말론브랜도의 아들 크리스티안 브랜도가 대그 드롤렛을 총으로 살해했습니다. 샤이엔은 결국 정신병에 시달리다 1995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크리스티안은 과실치사 혐의로 복역하였고 그 자신이 아내와 자식들에게 소송을 당하는 등 불우한 삶을 살다가 49세에 사망하였습니다.

2. 그레고리 팩

영화배우 그레고리 팩은 아들 조나단 팩이 1975년 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충격으로 2년 동안 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3. 마리 오스몬드

1960~70년대 유명가수 오스몬드가(家) 마리 오스몬드의 아들 마이클 블로실은 우울증을 알아오다 2010년 18세의 나이에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하였습니다.

4. 폴뉴먼

1978년 폴뉴먼의 외아들이자 배우였던 스캇 뉴먼은 호텔에서 약물 과다 투여로 28세의 나이로 자살하였습니다. 음주관련 사고의 전력도 있었고 오토바이 사고 이후 잦은 음주와 약물 복용을 해오다 자살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5. L 론 허바드 

작가 L 론 허바드의 장남 쿠엔틴 허바드는 1978년 차안에서 차량 배기가스를 차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방법으로 가스를 들이마셔 자살을 택하였습니다. 아버지로의 가업을 물려받도록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게이였기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6. 글로리아 밴더빌트 

패션 디자이너 글로리아 밴더빌트의 장남 카터 밴더빌트 쿠퍼는 23세이던 1988년 맨하탄에 있는 어머니의 14층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하였습니다. 그녀의 회고록에 따르면 그의 아들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7. 윌리 넬슨

팝스타 윌리 넬슨의 아들 빌리는 1991년 3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합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는군요.

8. 버트 바카락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버트 바카락과 배우 앤지 디킨슨 부부의 딸 니키 바카락은 40세때 헬륨을 주입한 비닐 봉투로 자살을 했습니다.

9. 실비아 플라스


시인 실비아 플라스의 아들 니콜라스 휴즈는 47세이던 2009년 목을 매 자살을 하였습니다. 이 보다 46년 전 실비아 플라스의 어머니도 자살을 했었다고 하네요.

10. 캐롤 오코너


1995년 영화배우 캐롤 오코너의 아들 휴는 32세의 나이에 약물 중독으로 자살합니다.


이외에도 우울한 사례들은 많은데... 누구에게나 그들만의 아픔이 있고 고통이 있는 것 같네요.

우리가 생각하듯 유명인의 2세라고 해서 마냥 좋은 일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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