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1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의 대통령 퇴진 시위가 열릴 전망이다.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하여 오늘로써 벌써 3회째 열리는 촛불시위다. 주최측은 최대 100만명을 예상하고 경찰도 17만명의 참석을 예상하고 있다.날씨도 모처럼 따뜻하여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인원이 집회에 참석할 수도 있다. 오후 2시부터 서울 시내 곳곳에서 사전집회가 열리고 오후 5시 부터는 거리 행진이 예정되어 있다.경찰은 안전사고 예방을 구실로 청와대 방면의 진출을 불허하였지만 자칫하다가는 충돌로 번질 수도 있다. 행진 이후 저녁 7시부터는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 예술인들 중심으로 문화제가 열리고 텐트농성 및 시민들의 자유발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무쪼록 사고 없이 무사히 시위를 마쳤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시위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