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근혜 퇴진 시위에 참여한 인원을 두고 경찰측과 시위 주최측의 주장은 큰 차이가 납니다.경찰은 26만, 집회측은 100만이라고 하여 거의 4배 정도의 차이를 보였는데요.어찌되었건 엄청난 수의 규모가 박근혜 퇴진을 위한 집회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고 그 뜻이 왜곡되어서도 안되겠죠. 그런데 집회인원 추산방법이 어떻길래 양측의 계산 결과가 이렇게나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요? 기본적인 양측의 차이는 주최측은 연인원을 계산하고 경찰측은 가장 많은 시점을 기준으로 계산하기에 양측의 인원이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최대한 많은 인원을 참석하였다고 주장하는 주최측에서는 각종 참가 단체로부터 몇 명이 참석하였다는 보고를 기준으로 계산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한 사람이 여러 곳에 중복 참석할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