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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발생 빈도가 높은 나라들


최첨단의 과학 문명을 누리고 살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쉽게 상상이 가지 않을 만큼 아직도 끔찍한 범죄가 만연한 위험한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옥에 버금가는 살인사건 발생 빈도가 높은 위험한 나라들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살인사건 발생율에 따라 기술하였습니다.



 

25위 파나마, 17.2명

남미와 북미의 중간 즈음에 위치한 파나마는10만명당 살인사건 사망자가 17.2명이 발생합니다. 살인사건은 아주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범죄율이 매우 높고 특히 총기 관련 사건이 빈번한 곳입니다.


24위 보츠나와, 18.4명

남아프리카의 보츠나와는 2009년 14명, 2012년 18.4명으로 살인사건 희생자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AIDS의 창궐로 인한 사망자도 엄청나기에 보츠나와의 많은 사람들이 살인과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23위 적도기니, 19.3명

적도기니는 무장강도와 마약 밀매상들의 범죄 희생자들이 많습니다. 경찰력의 부족으로 부실한 치안상태가 계속되어 범죄율이 높은 것이 살인사건 발생의 주요 원인입니다.


20위 나이지리아, 20명

인구 1억 7천만의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인구국가입니다.

그러나 10만명당 연20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하는 높은 범죄율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강간과 약탈 심지어는 노예까지 끔찍한 범죄가 만연한 나라로 악명 높습니다.


21위 도미니카, 21.1명

7만명이 거주하는 작은 나라지만 살인사건 발생율은 어느 다른 나라와도 견줄만(?) 합니다. 10만영당 21.1명이 살인사건으로 희생됩니다.


20위 멕시코, 21.5명

아메리카 대륙에서 5번째로 큰 멕시코의 악명 높은 갱단들에 대해서는 이미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마약 거래와 관련한 여러 갱단들이 총싸움을 밥먹듯이 벌이기에 20위의 순위가 오히려 어색할 정도입니다.




19위 세인트루시아, 21.6명

인구 17만5천명 정도의 카리브해의 작은 나라인 세인트 루시아는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지만 이에 못 지 않게 악명높은 범죄율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범죄율은 더 높아져가고 살인사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18위 도미니카 공화국, 22.1명

카리브해에서 두 번째로 큰나라 도미니카 공화국(위에 나온 21위의 도미니카와 다릅니다.)

주로 마약 사건과 관련한 살인 사건이 빈번한데 대부분의 사건이 유럽이나 미국으로의 마약 밀매와 관련이 많습니다.


17위 르완다, 23.1명

중앙 아프리카의 동쪽이 위치한 르완다는 인류역사상 가장 끔찍한 학살 사건의 경험이 있는 곳 입니다.

불행히도 이런 역사적인 사건이 오히려 죽음에 대하여 무감각하게 하는 건지 강도, 강간, 살인 등 강력 범죄가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당연히 살인 범죄율도 매우 높고요.


16위 브라질, 25.2명

브라질의 인구는 2억명이 넘어서 순위권에 오른 나라들 중 가장 많은 인구의 남미 대국입니다.

그러나 2012년 한 해 동안 벌어진 살인 사건 사망자 65,000명은 대부분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 등 약물과 관련된 범죄로 인하여 발생하였습니다.


15위 세인트 빈센트 앤 그레나딘, 25.6명

카리브해의 작은 나라 세인트 벤센트 그레나딘은 차량 도둑, 빈집털이 등 절도 범죄는 일상이며, 강도, 강간 등 강력 범죄까지 만연한 아주 위험한 나라입니다.

작은 규모에 걸맞지 않게 엄청나게 높은 살인 사건 범죄가 빈번하여 10만명당 25.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14위 콩고공화국, 28.3명

중앙 아프리카에 위치한 콩고공화국은 정치 불안과 내전으로 인한 치안 부재 상태가 계속되어 범죄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10만명 중에 28.3명의 살인 사건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13위 트리니다드 토바고, 28.3명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대해서 놀라운 것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미국과 캐나다에 이은 부유한 나라라는 것입니다.(1인당 소득 기준)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부유한 나라가 어찌된 것인지 10만명당 28.3명이 살해되는 끔찍한 범죄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12위 바하마, 29.8명

7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대서양의 섬나라 바하마.

세계의 페이퍼 컴퍼니들이 밀집하여 당연히 부유하고 안정적인 나라일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현지 평민들의 삶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3년 살해당한 사람이 120명으로 이는 10만명당 29.8명에 해당합니다.


11위 콜롬비아, 30.8명

남미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한 콜롬비아는 마약 생산과 밀매로 악명이 높습니다.

스페인 계통의 부유층과 다수의 빈민층으로 빈부격차가 뚜렷하여 마약 관련 범죄는 물론 납치, 강도 등의 범죄까지 10만명당 30명이 넘는 살인 사망자가 발생하는 나라입니다.




10위 남아프리카, 31명

5,400만명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높은 살인사건 사망률로 유명합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매일 50명 이상이 살해 당하고 있으며, 이는 총기 사고를 비롯한 무장 강도, 강간 등 높은 범죄율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많은 순위권의 나라들이 살인율이 증가하는데 반해 남아공은 소폭이나마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는 것입니다.


9위 세인트 키츠 네비스, 33.6명

세인트키츠네비스는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작은 나라입니다.

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인구도 5만명이지만 10만명당 살인사고 사망율은 33.6명으로 실제 인구로 따지면 전체인구중 해마다 67명 정도가 살인사건으로 사망합니다.


8위 스와질란드, 33.8명

인구 100만명 남짓의 작은 나라인 아프리카의 스와질랜드.

에이즈, 결핵 등 질병과 고질적인 가난, 치안 부재 등으로 10만명당 33.8명의 살인사건 희생자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평균 수명도 고작 50년 정도라고 하네요.



7위 레소토, 38명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이웃인 스와질랜드와 유사한 살인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범죄에 연루되어 있는 곳으로 그야말로 범죄가 일상화 된 곳입니다.


6위 자메이카, 39.3명

카리브해의 자메이카는 주로 마약 범죄와 관련한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납니다.

대도시에서도 버젓이 범죄가 일어나는 곳으로 10만명당 약 39.3명의 피해자가 사망하는 곳입니다. 


5위 과테말라, 39.9명

인구1,600만명의 과테말라는 중미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만 살인 사건율도 엄청납니다. 매월 평균 100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여 10만명당 39.9명의 살인사고 사망율을 보입니다.

1990년대에는 이 수치가 무려 165명에 달하기도 했답니다.


4위 엘살바도르, 41.2명

엘살바로드는 내전으로 인한 폐해가 범죄에 더욱 나쁜 영향을 끼친 중미국가입니다.

지역 간의 폭력조직에 의해 발생한 범죄가 60%에 이르고 청소년 범죄율도 상당히 높습니다.




3위 벨리체, 44.7명

벨리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지만 끔찍한 범죄율을 생각하면 사람이 살 곳이 아니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도시에서의 범죄도 아주 빈번하여 연간 10만명당 44.7명이 살인사건으로 희생되고 있습니다.


2위 베네수엘라, 53.7명

남미 대륙의 북쪽에 위치한 베네수엘라는 원유수출국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이런 석유부국도 경제가 망하니 해마다 10만명당 50명이상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하는 위험한 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밤거리를 걷기가 두려울 정도로 치안도 불안해져서 희생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1위 온두라스, 90.4명

인구 825만명의 온두라스에서는 10만명당 연간 90.4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합니다.

이는 엄청난 숫자로 거의 천명마다 1명이 살해당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온두라스의 살인사건은 관광객들이라고 예외가 아니니 아 곳을 방문할 일이 있는 경우엔 특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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