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2019년 세계 100대 기업 순위


작년에 2018년 시가총액 상위 세계 100대 기업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세계 100대 기업 시가총액


지난 포스팅에 이어 2019년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순위는 어떻게 변했을지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참고할 만한 해외 기사가 있어서 그대로 사용할까 했는데 그 기사의 발행이후 최근 몇 주간 주가의 변화가 순위에도 영향을 미쳤기에 최상위의 6개사는 2019년 8월9일 마감 종가를 기준으로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9년 시가총액 순위로 본 세계 100대 기업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위표가 길므로 상위권의 특이점을 먼저 요약하자면 작년은 애플-아마존-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알리바바 순이었습니다만 올해는 1~4위의 순위가 모두 바뀌었고 버크셔헤서웨이가 6위로 상승하면서 중국의 알리바바는 7위로 밀려났습니다. 



세계 100대 기업안에 중국 기업이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을 비롯하여 10개가 넘습니다.


반면 한국은 삼성전자가 17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물론 이건 최근 한일 갈등으로 인한 시가총액 변동이 반영되기 전이라 실제 현재 순위와 시가총액은 조금 더 하락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갈등 국면에 있는 일본도 2개의 기업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국가별 세계 100대 기업 비율


경제에는 국경이 없다고들 하죠.


실제로 세계적인 기업들은 다국적기업으로 이미 여러나라에 진출해 있으므로 기업의 국적 구분이 중요할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 기업이 창업되어서 세계적으로 우뚝 성장한 토대가 되는 환경에 대한 참고 지표로서 100대 기업 보유국가를 살펴보는 것도 나름 의미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국가별 100대 기업 보유 비율입니다.

전체 대상 기업이 세계 100대 기업이니 비율과 기업의 숫자가 동일합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은 54개로 단연 압도적이고요, 중국은 12개, 영국이 5개입니다.


그 뒤를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가 각 3개씩입니다.


네덜란드와 스위스는 2개를 보유한 일본, 독일보다 상위에 랭크되어 전형적인 강소국의 위상을 보여주네요.


그 밖에 특이할 사항은 홍콩을 중국과 따로 집계하였는데 2개의 100대기업을 보유중입니다.


작년의 포스팅 마무리에서도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더 많이 세계 100대 기업이 되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지금도 같은 마음입니다.


오히려 작년보다 더 어려어진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잘 버티고 견디어서 내년엔 저 위 그래프에서 우뚝 솟아날 만한 지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