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 NBA 정규시즌이 한국 시간으로 10월 18일 수요일 오전 9시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합니다.
NBA 2017~18 정규시즌은 2018년 4월 12일까지 7개월간 팀당 82경기씩 치르게 됩니다.
전체 경기 일정은 하단에 첨부하였습니다.
NBA는 총 30개 팀이 동부와 서부 컨퍼런스로 나누어 정규시즌을 치르고 양대 컨퍼런스 챔피언이 최종 결승전을 갖습니다.
총 NBA팀 수는 30개이고 양대리그(컨퍼런스)로 구성 및 각 컨퍼런스 하부에는 3개의 디비전으로 이루어져 메이저리그MLB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NBA가 MLB와 명백하게 다른 점은 각 컨퍼런스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아래의 그림과 같이 양대 컨퍼런스가 지리적인 구분에 의해 동,서부로 나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MLB는 LA에 다저스(내셔널리그)와 에인절스(아메리칸리그)가 있고, 시카고에 컵스(내셔널리그)와 화이트삭스(아메리칸리그)가 있듯이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지만 각각 다른 리그에 속하기도 합니다.
한편 2017~18 NBA 시즌 개막을 앞두고 30개 팀의 현직 단장들의 우승 후보 예측 투표에서 총 29표를 쓸어 담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올해도 최강 전력을 자랑합니다.
아니 어쩌면 작년보다 더 강해진 것 같습니다.
재계약을 통해 기존의 우승멤버들을 모두 잔류시켰고 닉영을 영입하여 벤치멤버도 강화시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근 3년 동안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올해 또 한번 독주를 할 것이라는 대부분의 예상이 그대로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스포츠는 항상 이변이 존재하는 법.
제임스 하든 원맨 팀이던 휴스턴은 크리스폴을 영입하여 최강의 가드진을 구성하여 골든스테이트의 독주를 막을 각오입니다.
2017~18 시즌의 휴스턴 로케츠는 다음에 소개할 오클라호마와 더불어 골든스테이트를 견제할 만한 강력한 대항마입니다.
괴인 러셀 웨스트브룩의 오클라호마는 카멜로 앤써니와 폴 조지의 영입으로 일약 빅3를 구축하며 공격 루트를 더욱 다양화했습니다.
어쩌면 휴스턴보다도 오클라호마가 더욱 강력한 골든스테이트의 대항마가 아닐런지요?
그 밖에도 많은 스타급 선수들의 이적이 있었기에 그들의 새로운 팀에서의 적응 여부에 따라 크고 작은 이변이 연출될 수도 있겠습니다.
2017년 10월 17일에 개막하여 2018년 4월 12일까지 7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NBA.
각 팀별 세부일정은 한 장에 담기 어려워 파일로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파일은 아래 그림과 같이 날짜별, 팀별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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